멋지게 놀아라

추석 연휴가 너무 재미가 없다. 그래서 어제 경욱 부장님께 오늘 뭐 하시냐고 물어보니 ... 나랑 자전거를 타러 가신단다 ㅋ

코스는 양평 코스인데 저번에 돌았던 코스 보다 약간 더 긴 코스를 선택했다. ㅎㅎ

그런데 중간에 그렇게 많은 과속방지턱 들이 나올줄은 정말 몰랐었다 ㅎㅎ

코스는 전반적으로 맘에 든다. 적절하게 과속방지턱들도 나타나 주고 .... 양평 들어오기 전에 욕이 나올뻔한 가파른 과속 방지턱 하나 나타나 주시고 ... 역시 업힐과 다운힐이 적절히 조화가 된 코스가 재미난 코스이다 ㅋ

그나 저나 청평쪽에서 라이딩 하는 것을 갤럭시로 녹화 한거 같은데 .. REC 버튼을 누르지 않고 달렸던 것일까 --;

집에와서 보니 녹화가 되어 있지 않네 --;

참석인원은 경욱 부장님과 경욱 부장님 아시는 동생분 , 그리고 병규 이렇게 4명이서 라이딩을 하게 되었다.

병규는 처음으로 같이 하는 라이딩인데 ... 또 코스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 잘 달려 주었다.

역시 젊음이 좋은 것이여 ~~ 집에 가서 파스 도배하고 있지는 않는지 ㅎㅎ

마지막에 나도 오른쪽 종아리쪽의 근육이 뭉쳐서 아신역까지 돌아오는 코스에 약간 고생을 하긴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라이딩을 하니 기분이 좋다

이번 포스팅에선 gpson에서 로그를 못가져 왔다. 오늘은 이상하게 연동이 안된다.

대신 http://gpson.kr/xe/75567  <-- 여길 눌러서 확인하세요 ~~!!

참 코스는 아신역 출발 -> 양평 -> 청평 -> 아신역 코스다 .

로그는 여기 -->


지금보니 병규 얼굴이 굳어져 있네 --; 힘들었었나 ...

힘들만도 하지 --; 우리도 힘들었으니깐 ㅎ

중간에 병규가 한 말이 생각나네 ㅋ

" 매번 이렇게 달리세요? " 
" 아니야 .. 이번 코스가 이렇게 익사이팅 할줄은 아무도 몰랐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