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바이클로에서 11-28 스프라켓을 구매 할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ebay에서 직구.


일주일을 기다리고 화요일날 물건이 도착했다. ㅎㅎㅎ


이베이에서 가장 비싸게 주고 사본 물건이 되시겠다. 일주일 만에 보내준다고 했는데, 삼일동안 트랙킹 넘버도 안 올라오고 해서 좀 조마조마 했다는...


왔으니 어여 조립을 해서 돌려 보자 ~~!!







후다닥 장착 완료 !!


매번 뺄때 마다 그 방향에 매번 아리송 아리송... LOCK 방향이 있음에도 ㅎㅎㅎ





스프라켓 끼우고 바퀴끼우고 돌려 보는데, 헉 28단에 가니 소리가 난다. 덜덜덜덜 ...


스프라켓과 뒷드 폴리가 페인을 두고 거의 맞물려 돌아간다. 


뒷드는 28T 까지 소화를 하는 것이기에 뒷드 문제는 아닐것 같고, 뒷드 세팅을 좀 하던가, 아니면 체인을 몇 마디 더 늘려 주어야 하나 ?


정확하게 모르니 샵에 가보기로...


그러던 차에 금일 연차를 내고 집안일 보고 짬을 내어서 바이클로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았다.


뒷드 세팅과 앞 바퀴 바람이 저번 전체 분해 받은 후에 타지도 않았는데 바람이 빠져 있길래 같이 점검을 받았다.


점검하는 것 보고 있는데, 점장님이 나오신다.


인사를 들였더니, 받으시고 잠시 볼일 보러 가셨다가, 갑자기 오시더니 


"잘 읽었습니다." 이러시는게 아닌가...


아 무슨 글이요 했더니, 블로그 글이요 하시는게 아닌가 .


"헉!!!"


어찌 그것을 읽으셨을까나 ...  바이클로 분당점 카페에 글을 쓸까 하다가, 그건 못하고 그냥 블로그에 주저리 주저리 했던건데..


이젠 맘대로 구시렁 거리지도 못하겠다. --; 


아 어찌나 미얀하던지. 


빨리 세팅이 되어야 하는데.... 하고 멋적어서, 새로나온 BMC 구경도 하고 롤라에 물려 있는 자전거도 구경하고 있는데, 세팅이 다 되었다고 하시면서 갑자기 페인 오일을 주신다.


좋은 체인 오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벤트가 끝났었지만, 그 때 점장님이 계셨으면 분해 정비 싸게 해 드릴수도 있었을텐데 하시면서, 미얀하시다고 자꾸 주신다.


받기가 뭐해서 몇번을 마다 했는데, 자꾸 주셔서 ... 그럼 감사히 쓰겠습니다. 하고 받아 왔다.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그렇게 세팅을 하고 , 앞 바퀴는 중간에 바람 세었던 문제를 고친 후 내일 라이딩을 대비해서 철스MTB에 가서 펄이즈미 T-6900을 구매 하려고 출발 저 문의를 해 보았더니 M 사이즈가 이틀 전에 품절 되었단다.


쩝, 바이클로에서도 구매를 못하고 해서 철스 가서 구매 할려고 했는데 물거품.


사실 이제 겨울더 거의 끝나가니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뭐 고민을 더 이상 안해도 되어서 속이 편하다(?) ^^


또 오후에도 일보러 한참을 돌아 다니다가 저녁을 먹고, 드디어 넘버 플레이트 제작에 들어갔다.


일단 기본이 되는 얇은 플라스틱 카드는 회사에서 QA팀 민성 팀장에게 얻어 오고, 이제 PPT를 이용하여 도안 제작에 들어간다.


색 맞추고, 문구 넣고 빼고, 크기 조정해 보고 , 그렇게 삽질을 하다가 그냥 심플하게 가기로 ~~


완성하니 시간이 새벽 1시네 ㅎㅎㅎㅎㅎ --;


저녁먹고 시작한 작업이 ㅋㅋㅋㅋ


만들고 보니 그냥 도안 작성해서 자동차 전화번호 제작하는 곳이나, 얇은 아크릴판으로 작업하는데에 도안 넘겨서 받는게 훨씬 깨끗하고, 이쁘고 할 것 같다. 


이제 도안 있으니 이거 뭉게 지면 나중에는 ???? ^^


최종은 다음과 같이 작업이 되었다.


얇은 플라스틱 카드 + 투명 라벨지에 사진속성으로 프린트 + 투명 손 코팅지


그런데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집에 있던 펀치가 망가져서 버렸단다 ㅋㅋㅋㅋ


그래서 송곳으로 마구 우겨우겨 넣어서 여튼 제작 완료 !!! 


- 초기 만들 크기를 가늠하기 위하여 포스트잇을 이용하여 크기 체크

  그러나 저 크기의 플라스틱을 구할 수 없어서 포기 ^^





- 속에서 중심을 잡아줄 플라스틱 티켓





- 프린트 후에 하나하나 일일이 붙여 가면서 구멍도 맞추고 색도 맞추고, 캐릭터도 넣었다 뺏다 등등등등....









저녁 12시가 넘어가니 대충 대충 ㅋㅋㅋㅋ


이색 저색 다 사용해 보다가 결국은 뱀씨 색에 맞추기로 ^^ 


글꼴도 네이버에서 무료 글꼴 다운 받아서 이것 저것 다 사용해 보고 ....


여튼 그 동안 사 놓고 묵히던거 달고, 네임 플레이트 만들고, 뭐 나름 뿌듯하다. 


좀더 이쁘게 만들어 주지 못해서 미얀하구나 깜비야 ~~!!! 


담에는 카본 문양으로 주문 제작 해 줄께 ~~!! 


실은 처음에 카본 시트지 사다가 제작을 하려 하였으나, 일단은 쉽게 쉽게 만들어 보기로 해서 여기까지 온 것임 ^^




첨부 : 그 동안 바퀴 바람을 110~120 정도 에서 넣고 다녔는데 , 오늘 물어 보니 125~135 정도 사이에서 넣고 다니면 된다고 하신다. 그럼 조금 더 넣고 다니는걸로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