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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회(내마음속의 미니벨로) 성남-분당 모임에서 올해 그렇게 장거리 라이딩 계획들이 많았으나 다들 일정 또는 비로 인하여 폭파가 많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9월 26일) 올해 마지막 장거리 라이딩 계획이 있다.

선두에 서게 되었는데 잔차 질도 못하고 해서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올림픽 공원 - 가서 애들 좀 뛰어 놓아야 하니깐 - 을 또 가게 되었다.

저 번에는 수서 다리에서 올라가서 가락시장을 거쳐서 갔으나 , 이번에는 장거리 라이딩 연습겸... 수지 - 잠실 - 올림픽 공원 코스로 선택해서 조금이나마 더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선택했다.

물론 집사람은 힘들어 했지만 --;

이 번 주는 그래도 수요일 운벙도 나가고 해서 인지 허벅지가 속도도 좀 내 주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때는 집사람이 선두 서도 되겠는데 소리 까지 ㅎㅎㅎ (뭐 평속 20 정도 유지 하면서 달리는 정도라면 ㅎㅎ)

트레일러에 짐을 하도 많이 실어서 이번에도 카메라는 못 가져가고 , 옴니아로 사진을 찍었다 ㅎㅎ

가을 볕이 너무 좋다. 녹색이 좋다. 이렇게 잔디가 드넓게 펼쳐진 곳에 누워 있음 아무 생각 없이 펼쳐진 자연이 좋은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너무나 빡빡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트레일러 깃대를 이용해서 솔방울 따기 놀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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