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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를 가기 위해서 차를 가지고 집을 나서는데 솔직히 고속도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그렇게 몰랐다.. 날씨가 좋은지..
그런데 고속도로를 올라서 차를 몰고 가는데 하늘이 유난히 파랗고 구름은 왜 그리 하얗던지 ...

마치 동나마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저 푸른 하늘 , 저 하얀 구름 그리고 바닷가 ~~!! 였으면 최고 였겠지만 ... ㅎㅎ

고속도로에서는 차마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고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신호에 걸리거나 , 할때 옴니아 사진기로 몇장 찍어 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다리 중간정도에서 찍을려고 했는데 ... 앞 / 뒤 차가 없어서 (물론 신호가 빨간불이라 천천히 가고 있었음)

그런데 옴냐를 꺼내는 순간 뒷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면서 차들이 우루루 ~~ 그래서 중간에서 찍지를 못했음 .

오늘 날씨 정말 너무 좋더군요 ... 정말 바닷가로 놀러 가고픈 생각이 .....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으나 양재대로를 타고 쭈욱 오다가 .... 구룡터널 지나서 분당 들어오는 길과 만나는 부분에서 본 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도로 옆으로는 아카시아 나무가 벌써 하얀 아카시아를 늘어뜨리고 있더군요 ... 거기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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