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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동호회에서 오늘 번개가 있는 날이다. 최초는 포항에서 경주로 가는 코스(금요일 저녁 마지막 차 타고 가서 경주에서 마지막 차 타고 올라오기..) 였는데 경주가 폭염이 너무 심해서 폭파되고 , 대신 날씨가 매우 더우므로 오전에 라이딩을 끝낼 수 있는 서현교 -> 갈마치 -> 도마치 -> 무수리 -> 광주IC -> 남한산성 -> 대박집 -> 둔전교 코스였다.
조기 위에 대박집은 미벨동호회에 형이 운영하는 체인점 "대박집"을 뜻한다. ㅋ 냉면대신 김치찌게 예약걸고 .. 번개에 참석했으나, 어제 급하게(?) 코스가 변경이 되었단다.
금일 분당 싸이더스와 하이엔드가 공동 주체하는 고객 친선 라이딩에 참석하기로 했다는것이다 --;
그걸 출발 전에 알아서 .. 부랴부랴 1만원 참가비 내고 등록을 한다.
등록할때 자전거 실력 중급으로 해서 신청을 했는데 , 같은 동회회 한분이 초급으로 신청을 했다가 못 나오시게 되어서 푸딩이가 대신 라이딩을 하는데 초급으로 신청이 되어 있어서 급하게 나도 초급으로 변경 ...
우선 전체 참가자들이 줄을 지어서 갈마치 전까지 이동을 하는데 이거 안되겠다. 이런 속도로 가다가는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푸딩이와 내가 하는 소리를 우리 초급팀 운영위원회 분께서 들으셔서 출발전 바로 중급으로 올려서 중급팀에 합류하여 라이딩을 시작한다. ㅋ
동호회 분들은 다들 중급으로 신청을 해서 이제 같이 달릴수 있다 ㅋㅋㅋ
갈마치 부분에서 단무지 형님이 버디를 타고 오셔서 그런지 속도를 못낸다. 그 뒤에 같은 팀 (2인1조 팀임)인 쭌엔션 형님은 뒤에서 약올리면서 빨리 가라고 하신다 ㅋ
그렇게 오르다가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영생사업소 부근에서 단무지 형님이 옆으로 살짝 피해 주시면서 먼저 올라가 하신다.
말이 떨어짐과 함께 .... 쭌엔션 형님이 바로 앞으로 나가시면서 푸딩과 내가 따라 붙는다.
무당 형님은 그냥 단무지 형님 뒤에 붙어서 응원을 해 주신다.
그렇게 셋이서 갈마치를 올라와서 쉬지도 않고 바로 갈마치 밑으로 내려간다. 먼저 출발했던 팀이 쉬다가 이제 출발을 하려고 한다.
거기서 물 보충을 하고 바로 전 팀을 따라서 고고싱을 한다.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지지 않았냐 하면 ... 빨리 코스를 완주하면 그만큼 빨리 바베큐를 먹을 수 있을것 같다는 예감 때문이었다고나 할까 ㅋㅋㅋ
달리면서 힘들때 마다 우리 동호회원들은 고기고기~~를 외쳤다 ㅋ
암튼 그렇게 고개 두개를 더 넘고 승화 마트를 지나 조금 올라가서 무슨 유치원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로그를 보면 쉬었던 부분들에선 로그가 튀니 ... 대충 그 지점에서 좀 쉬었나 보다 생각하면 되십니다 ^^*
거기서 쉬다가 .. 또 제일 먼처 출발했던 팀이 출발 하길래... 쭌엔션 형님과 나 그리고 푸딩이 바로 따라 붙는다.
뭐 .... 우리랑 달리던 팀들은 뒤에 있으므로 .... 단지 고기를 빨리 먹기 위한 불타는 의지라고 할까나 ?
그렇게 앞팀을 또 따라 붙어서 강남 300을 올랐다. 깜지로 강남300 오긴 처음이다. 전에 알이천은 뒷 스프라켓 제일 큰게 그나마 29인가 되서 어떤 업힐도 가능했었는데 ... 지금은 노멀한 11-23인가 암턴 ... 마지막에 올라갈 수 있을지 반신 반의 하면서 오르는데... 마지막 깔딱이 보이자 푸딩은 댄싱으로 마구마구 올라간다.
기어를 1:1로 놓고 올라가는데도 힘들다. 앞에 MTB들은 지그재그로 올라가고 있다.
마지막 커브길과 급경사가 보인다. 우선 페이스를 조절하기 위하여 천천히 폐달링을 하다가 앞에 MTB의 주행과 맞 물리지 않게 직선으로 마지막 깔딱을 치고 올라간다. 요 깔딱이 왜 이리 힘들던지 .... 다행히 무 끌바로 강남 300을 다 올라와서 강남 300 골프장 입구에 모여 보니 ... 8명 정도가 올라왔는데 ㅋ 그 중에 미벨동에서 5명이다 . ㅎㅎ
업힐에 관한 기어비는 MTB를 따라갈수 없으나 , 나름 RPM과 있는 기어비로 .... 8명중 5명이다 ㅋ 물론 그 중에서 미벨은 나와 다른분 한명이고 나머지는 MTB 또는 로드다.(요새 미벨동에 미벨만 있는게 아니라서 ㅋㅋㅋ )
그렇게 제일 먼저 출발한 조 사람들이 다 올라오자 하이엔드 스포츠 쪽으로 이동을 한다. 고기 먹으로 ~~
물론 시원한 맥주와 시원한 물 그리고 시원한 포도주도 많이 준비 되어 있었다.
어제 저녁도 무자게 더웠는데 TV에선 아주 그냥 시원한 맥주 퍼레이드를 하더니 여기서 또 꼬신다 맥주 OTL 그러나 시원한 생수로 대신했삼.
처음에는 목살이 나오고 ... 후에는 삼겹살이 나옴 ... 뭐 일찍오니 고기도 먼저 먹고 많이 먹었다. 역시 쉬는 시간을 줄이고 제일 앞팀에 속해서 달리기를 잘한것 같다 푸하하하 ~
그러나 저러나 나는 천천히 먹어야 하는데 이건 뭐 고기 나오기가 무섭게 사람들이 고기를 마신다고 해야 하나 ... 한 두어점 먹음 고기가 다 없어진다 --;
그래서 혹시나 쉴때 먹을라고 가져갔던 닥터유 브라우니 두개 꺼내 먹고 , 푸딩이 하나 주고 ... 그렇게 천천히 몇점씩 먹으면서 물배를 채우고 집에 라면 하나 끓여 먹음 ㅋ ..
참 ! 추첨을 했는데 가방하나 당첨 되었네요 ~~ 가방에 당첨이 되어서 참가비는 뽑은듯 ... 나름 공중부양 배낭인데 ... 제조년을 보니 2006년이네 ... 어쩐지 크기며 안에 포켓이 어정쩡 하다 했음 .
경품으로 받은 가방 ^^* (요걸 팔지 말아야 할지 살짝 고민중 .. 제조년월일 보고 살짝 고민됨 --;)
내부는 물백 넣는 공간이 하나 있고 , 펌프 움직이지 않게 고정 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곳 . 그리고 작은 포켓하나 정도다. 무진장 심플하다. 물론 방수 커버는 밑에 있으니 비올때 올려 씌우면 될것이고 ... 밖으로 물마시는 호수 빼는 공간도 보임.
라이딩 중에 사진도 찍히고 , 동영상도 찍혔는데 벌써 사진이나 동영상이 올라왔을리 없으니 ... 사진과 동영상은 올라오는데로 퍼서 나르겠슴
집에서 서현교 가는것과 하이엔드에서 서현교 거쳐서 집에 오는 로그는 제외됨
거리 : 23.92 km
시간 : 2시간 15분 15초 (2010-08-21 09:38:09 ~ 2010-08-21 11:55:59)
평균 속도 : 10.61 km/h
>> 동영상이 올라와서 올려 봅니다. ㅋ
조기 위에 대박집은 미벨동호회에 형이 운영하는 체인점 "대박집"을 뜻한다. ㅋ 냉면대신 김치찌게 예약걸고 .. 번개에 참석했으나, 어제 급하게(?) 코스가 변경이 되었단다.
금일 분당 싸이더스와 하이엔드가 공동 주체하는 고객 친선 라이딩에 참석하기로 했다는것이다 --;
그걸 출발 전에 알아서 .. 부랴부랴 1만원 참가비 내고 등록을 한다.
등록할때 자전거 실력 중급으로 해서 신청을 했는데 , 같은 동회회 한분이 초급으로 신청을 했다가 못 나오시게 되어서 푸딩이가 대신 라이딩을 하는데 초급으로 신청이 되어 있어서 급하게 나도 초급으로 변경 ...
우선 전체 참가자들이 줄을 지어서 갈마치 전까지 이동을 하는데 이거 안되겠다. 이런 속도로 가다가는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푸딩이와 내가 하는 소리를 우리 초급팀 운영위원회 분께서 들으셔서 출발전 바로 중급으로 올려서 중급팀에 합류하여 라이딩을 시작한다. ㅋ
동호회 분들은 다들 중급으로 신청을 해서 이제 같이 달릴수 있다 ㅋㅋㅋ
갈마치 부분에서 단무지 형님이 버디를 타고 오셔서 그런지 속도를 못낸다. 그 뒤에 같은 팀 (2인1조 팀임)인 쭌엔션 형님은 뒤에서 약올리면서 빨리 가라고 하신다 ㅋ
그렇게 오르다가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영생사업소 부근에서 단무지 형님이 옆으로 살짝 피해 주시면서 먼저 올라가 하신다.
말이 떨어짐과 함께 .... 쭌엔션 형님이 바로 앞으로 나가시면서 푸딩과 내가 따라 붙는다.
무당 형님은 그냥 단무지 형님 뒤에 붙어서 응원을 해 주신다.
그렇게 셋이서 갈마치를 올라와서 쉬지도 않고 바로 갈마치 밑으로 내려간다. 먼저 출발했던 팀이 쉬다가 이제 출발을 하려고 한다.
거기서 물 보충을 하고 바로 전 팀을 따라서 고고싱을 한다.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지지 않았냐 하면 ... 빨리 코스를 완주하면 그만큼 빨리 바베큐를 먹을 수 있을것 같다는 예감 때문이었다고나 할까 ㅋㅋㅋ
달리면서 힘들때 마다 우리 동호회원들은 고기고기~~를 외쳤다 ㅋ
암튼 그렇게 고개 두개를 더 넘고 승화 마트를 지나 조금 올라가서 무슨 유치원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로그를 보면 쉬었던 부분들에선 로그가 튀니 ... 대충 그 지점에서 좀 쉬었나 보다 생각하면 되십니다 ^^*
거기서 쉬다가 .. 또 제일 먼처 출발했던 팀이 출발 하길래... 쭌엔션 형님과 나 그리고 푸딩이 바로 따라 붙는다.
뭐 .... 우리랑 달리던 팀들은 뒤에 있으므로 .... 단지 고기를 빨리 먹기 위한 불타는 의지라고 할까나 ?
그렇게 앞팀을 또 따라 붙어서 강남 300을 올랐다. 깜지로 강남300 오긴 처음이다. 전에 알이천은 뒷 스프라켓 제일 큰게 그나마 29인가 되서 어떤 업힐도 가능했었는데 ... 지금은 노멀한 11-23인가 암턴 ... 마지막에 올라갈 수 있을지 반신 반의 하면서 오르는데... 마지막 깔딱이 보이자 푸딩은 댄싱으로 마구마구 올라간다.
기어를 1:1로 놓고 올라가는데도 힘들다. 앞에 MTB들은 지그재그로 올라가고 있다.
마지막 커브길과 급경사가 보인다. 우선 페이스를 조절하기 위하여 천천히 폐달링을 하다가 앞에 MTB의 주행과 맞 물리지 않게 직선으로 마지막 깔딱을 치고 올라간다. 요 깔딱이 왜 이리 힘들던지 .... 다행히 무 끌바로 강남 300을 다 올라와서 강남 300 골프장 입구에 모여 보니 ... 8명 정도가 올라왔는데 ㅋ 그 중에 미벨동에서 5명이다 . ㅎㅎ
업힐에 관한 기어비는 MTB를 따라갈수 없으나 , 나름 RPM과 있는 기어비로 .... 8명중 5명이다 ㅋ 물론 그 중에서 미벨은 나와 다른분 한명이고 나머지는 MTB 또는 로드다.(요새 미벨동에 미벨만 있는게 아니라서 ㅋㅋㅋ )
그렇게 제일 먼저 출발한 조 사람들이 다 올라오자 하이엔드 스포츠 쪽으로 이동을 한다. 고기 먹으로 ~~
물론 시원한 맥주와 시원한 물 그리고 시원한 포도주도 많이 준비 되어 있었다.
어제 저녁도 무자게 더웠는데 TV에선 아주 그냥 시원한 맥주 퍼레이드를 하더니 여기서 또 꼬신다 맥주 OTL 그러나 시원한 생수로 대신했삼.
처음에는 목살이 나오고 ... 후에는 삼겹살이 나옴 ... 뭐 일찍오니 고기도 먼저 먹고 많이 먹었다. 역시 쉬는 시간을 줄이고 제일 앞팀에 속해서 달리기를 잘한것 같다 푸하하하 ~
그러나 저러나 나는 천천히 먹어야 하는데 이건 뭐 고기 나오기가 무섭게 사람들이 고기를 마신다고 해야 하나 ... 한 두어점 먹음 고기가 다 없어진다 --;
그래서 혹시나 쉴때 먹을라고 가져갔던 닥터유 브라우니 두개 꺼내 먹고 , 푸딩이 하나 주고 ... 그렇게 천천히 몇점씩 먹으면서 물배를 채우고 집에 라면 하나 끓여 먹음 ㅋ ..
참 ! 추첨을 했는데 가방하나 당첨 되었네요 ~~ 가방에 당첨이 되어서 참가비는 뽑은듯 ... 나름 공중부양 배낭인데 ... 제조년을 보니 2006년이네 ... 어쩐지 크기며 안에 포켓이 어정쩡 하다 했음 .
경품으로 받은 가방 ^^* (요걸 팔지 말아야 할지 살짝 고민중 .. 제조년월일 보고 살짝 고민됨 --;)
내부는 물백 넣는 공간이 하나 있고 , 펌프 움직이지 않게 고정 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곳 . 그리고 작은 포켓하나 정도다. 무진장 심플하다. 물론 방수 커버는 밑에 있으니 비올때 올려 씌우면 될것이고 ... 밖으로 물마시는 호수 빼는 공간도 보임.
라이딩 중에 사진도 찍히고 , 동영상도 찍혔는데 벌써 사진이나 동영상이 올라왔을리 없으니 ... 사진과 동영상은 올라오는데로 퍼서 나르겠슴
집에서 서현교 가는것과 하이엔드에서 서현교 거쳐서 집에 오는 로그는 제외됨
거리 : 23.92 km
시간 : 2시간 15분 15초 (2010-08-21 09:38:09 ~ 2010-08-21 11:55:59)
평균 속도 : 10.61 km/h
>> 동영상이 올라와서 올려 봅니다. ㅋ
- 출발전 샵 앞에서 전 국가대표(이진웅)분이 MTB 관련 설명을 하시는 부분
- 조 편성 후 출발 전 체크 하는 부분
- 도촌동 지나 갈마치로 가는 부분
- 갈마치 업힐 시작
- 갈마치 정상 터널
- 다 돌고 바베큐 파티
- 조 편성 후 출발 전 체크 하는 부분
- 도촌동 지나 갈마치로 가는 부분
- 갈마치 업힐 시작
- 갈마치 정상 터널
- 다 돌고 바베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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