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뜩 방문 키워드를 보니 소니 액션캠이 상위에 랭크가 되어 있다.
월래 아웃도어 용으로 만든 액션캠에 가격까지 착하고, 칼자이즈 렌즈를 사용해서 인기가 더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실제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몇 가지 점을 나열해 본다.
기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을 하지만, 주 목적이 자전거 탈때 블박 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였기에.. 실제 사용 또한 자전거에 거치해서 사용만 해봄.
자전거에 거치 하기 위해서는 방수 케이지에 넣어야 한다. 근데 달리면서 액션캠을 킬려고 하면 이게 켜진건지 안 켜진건지 알수가 없다. 달리면서 고개를 숙이고 오른쪽 LCD를 확인해 봐야 한다는 소리.
- 방수 케이스의 녹음 버튼을 눌러도 이게 눌린건지 안 눌린건지 알수가 없음.
보통 단추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들어갔다가 튀어 나오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없음 --;
- 녹화 시작 소리가 거의 안 들림
라이딩 중 녹음을 하고 싶다면 고개를 숙이고 LCD를 봐야 한다. 아니면 녹화 되고 있겠지 하고 그냥 타는 수 밖에...
- 녹화를 계속하면 하나의 파일로 크기가 계속 늘어남.
나중에 편집을 할라 치면 로딩 시간이 무지하게 오래 걸림 .
- 충전이 매우 해깔림(?)
처음 구매 후 충전하기에 너무 힘들었음. 나만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컴퓨터에 연결이 되면 기본으로 USB로 설정이
되어서 파일을 보게 되고, 파일을 보는 와중에도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게 정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 그냥 꽂아놓으면
되겠지라는 (안드로이드폰 처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 이것 저것 만져 보느라 메뉴 눌러보고 앞으로 뒤로 메뉴 왔다 갔다
하고 있으면 충전등에 불이 안들어온다. ㅎㅎㅎ 멋져 . 처음에 이것 때문에 좀 많이 해깔렸음.
가족과 아웃도어 용으로도 사용을 하겠지만, 블박으로 사용을 할 일이 더 많을것 같아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블박처럼 작은 파일로 여러개 나누어서 저장이 되며, 시간숙으로 오래 된 파일을 over write 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게 바램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서 그런 기능들이 만들어졌으면 정말 정말 좋겠다~~~ 라는 바램이..
자전거를 위협하는 차량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은 자전거에 대한 생각 전환이 먼저 이겠지만.......
자전거에 너무 붙으면 그 바람때문에 자전거가 쓰러질수 있어요 ~~~!!!